경기도가 신축 아파트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민간 전문가 130명으로 구성된 제11기 공동주택품질점검단을 위촉하고 10월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단은 건축·조경·전기·기계·소방 등 12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기존 위원 84명과 신규 위원 46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2026년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경기도는 특히 공사 초기 단계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 분야 전문가를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늘렸다.
주택법령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사용검사 전 한 차례 품질점검을 받도록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조례를 통해 점검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점검단은 골조공사 중, 골조 완료, 사용검사 전, 사후 점검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공 상태와 안전을 살핀다.
공동주택품질점검단 제도는 경기도가 2006년 처음 도입했으며, 효과가 인정돼 2021년 1월 주택법 개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됐다. 경기도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신축 단계부터 준공 이후까지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꼼꼼히 살펴 부실시공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관리단과 입주예정자는 신축 공동주택의 품질점검 결과와 사후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해, 입주 초기 하자 분쟁을 줄이는 데 활용할 필요가 있다.
ⓒ 한국집합건물진흥원 & kcondo.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덕비즈밸리 공원용지 변경…주민들 공개 요구
고덕비즈밸리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두고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공동주택·집합건물 주민단체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에 공원 용도 복원과 변경 절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고덕동 산 76 일대 자족8부지다. 면적은 약 1만3261㎡로,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 건... -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 신청 29.9% 증가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가 2026년 8월 3만227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9% 증가했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분석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를 내국인·외국인·법인 등으로 구분해 월별 변화를 ... -
경기도, 아파트 간접흡연 관리규약 손본다
경기도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 개정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시·군 및 공동주택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토 중인 내용은 간접흡연 민원이 접수... -
보은군, 아파트 내 돌봄센터 2호점 조성
충북 보은군이 지난 7일 군수실에서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헌석)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온종일 돌봄 보은군 책임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은군은 2024년 11월 가족센터 1층에 정원 20명 규모의 1... -
노후주택 668만세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노후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잇따른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9월 부산 아파트 화재에 이어 올해 2월 은마아파트에서 여고생이, 7월 은평구 연립주택에서 초등학생 2명이, 지난달 가양동 ... -
입대회장 허위사실 유포, 벌금 300만원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전 입주자대표회장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여러 차례 퍼뜨린 60대 주민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35단독(김국현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