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미사동 롯데캐슬 헤븐시티 1·2차 상가 구분소유자들이 관리인의 배임 및 관리비 집행 의혹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하남경찰서는 구분소유자들이 지난 7월 제출한 수사요청 진정서를 접수해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진정서에는 2025년 3월 위탁관리업체 선정 절차에 하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구분소유자 측은 관리단집회 의결과 구분소유자 동의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위탁관리업체가 선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장과 OTP카드 관리를 둘러싼 의혹과 회계감사 실시 여부도 쟁점으로 제기됐다.
진정인들은 수의계약 과정에서 배임수재 소지가 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경찰 수사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임대인 측은 입장을 밝혔으나 관리인 측은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례는 위탁관리업체 선정과 관리비 집행 과정에서 관리단집회 의결과 구분소유자 동의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 한국집합건물진흥원 & kcondo.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덕비즈밸리 공원용지 변경…주민들 공개 요구
고덕비즈밸리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두고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공동주택·집합건물 주민단체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에 공원 용도 복원과 변경 절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고덕동 산 76 일대 자족8부지다. 면적은 약 1만3261㎡로,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 건... -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 신청 29.9% 증가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가 2026년 8월 3만227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9% 증가했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분석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를 내국인·외국인·법인 등으로 구분해 월별 변화를 ... -
경기도, 아파트 간접흡연 관리규약 손본다
경기도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 개정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시·군 및 공동주택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토 중인 내용은 간접흡연 민원이 접수... -
보은군, 아파트 내 돌봄센터 2호점 조성
충북 보은군이 지난 7일 군수실에서 보은신한헤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헌석)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온종일 돌봄 보은군 책임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은군은 2024년 11월 가족센터 1층에 정원 20명 규모의 1... -
노후주택 668만세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노후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잇따른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9월 부산 아파트 화재에 이어 올해 2월 은마아파트에서 여고생이, 7월 은평구 연립주택에서 초등학생 2명이, 지난달 가양동 ... -
입대회장 허위사실 유포, 벌금 300만원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전 입주자대표회장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여러 차례 퍼뜨린 60대 주민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35단독(김국현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