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 부설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KAMA)가 지난 3일 '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4기 개강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4기는 모집 정원 60명을 넘어 총 65명이 수강을 신청하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됐다. 뒤이은 5기 사전등록도 이미 마감됐으며 6기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가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현장 진입 전 실무 역량을 갖추려는 예비 관리소장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강생 연령대는 50대가 31명으로 전체의 47.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각각 26.2%, 23.1%로 뒤를 이었다.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실제 다뤄지는 법령과 법적 이슈, 입찰·계약 실무, 시설관리, 세무·회계, 소송·과태료 대응 등을 다룬다. 개강식 특강에 나선 김영복 KAMA 원장은 공동주택 관리업을 법규·행정·인사·노무·설비 등 폭넓은 지식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설명하고, 초고령화와 주택 노후화, AI·로봇 기술 도입 등에 따라 관리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법령정보 검색법과 공동주택관리법·집합건물법 비교 등이 다뤄졌다. 4기는 11월 8일까지, 5기는 11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6기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 확대는 자격시험 합격만으로는 현장 대응이 어렵다는 인식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입장에서도 체계적 실무교육을 거친 관리소장 인력 확보가 분쟁 예방과 안정적 관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채용 시 교육 이수 여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BEST 뉴스
-
고덕비즈밸리 공원용지 변경…주민들 공개 요구
고덕비즈밸리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두고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공동주택·집합건물 주민단체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에 공원 용도 복원과 변경 절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고덕동 산 76 일대 자족8부지다. 면적은 약 1만3261㎡로, JYP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 건... -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 신청 29.9% 증가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가 2026년 8월 3만227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9% 증가했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분석은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를 내국인·외국인·법인 등으로 구분해 월별 변화를 ... -
경기도, 아파트 간접흡연 관리규약 손본다
경기도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관리규약 준칙 개정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시·군 및 공동주택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토 중인 내용은 간접흡연 민원이 접수... -
노후주택 668만세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노후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잇따른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9월 부산 아파트 화재에 이어 올해 2월 은마아파트에서 여고생이, 7월 은평구 연립주택에서 초등학생 2명이, 지난달 가양동 ... -
입대회장 허위사실 유포, 벌금 300만원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전 입주자대표회장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여러 차례 퍼뜨린 60대 주민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35단독(김국현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 -
홍성군, 공동주택관리 사례집 발간
충남 홍성군이 아파트 관리 관련 민원과 분쟁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질의회신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한다. 홍성군은 군민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특성을 반영해,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현장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