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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관리소장과정 4기 65명 조기마감

  • 성낙진 기자
  • 입력 2026.10.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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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부설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KAMA)가 지난 3일 '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4기 개강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4기는 모집 정원 60명을 넘어 총 65명이 수강을 신청하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됐다. 뒤이은 5기 사전등록도 이미 마감됐으며 6기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가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가운데, 현장 진입 전 실무 역량을 갖추려는 예비 관리소장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강생 연령대는 50대가 31명으로 전체의 47.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각각 26.2%, 23.1%로 뒤를 이었다.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실제 다뤄지는 법령과 법적 이슈, 입찰·계약 실무, 시설관리, 세무·회계, 소송·과태료 대응 등을 다룬다. 개강식 특강에 나선 김영복 KAMA 원장은 공동주택 관리업을 법규·행정·인사·노무·설비 등 폭넓은 지식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설명하고, 초고령화와 주택 노후화, AI·로봇 기술 도입 등에 따라 관리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법령정보 검색법과 공동주택관리법·집합건물법 비교 등이 다뤄졌다. 4기는 11월 8일까지, 5기는 11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6기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 확대는 자격시험 합격만으로는 현장 대응이 어렵다는 인식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입장에서도 체계적 실무교육을 거친 관리소장 인력 확보가 분쟁 예방과 안정적 관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채용 시 교육 이수 여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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