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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대와 14개 과제 협력

  • 성낙진 기자
  • 입력 2026.09.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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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난 1일 협력 포럼을 열고 승강기 안전관리와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ANCHOR)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공단 측에서 고성균 이사장, 김봉섭 안전관리이사, 허규철 승강기안전기술원장이, 대학 측에서 이현석 총장, 김승호 부총장, 최성현 ANCHOR사업단장이 참석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교육과 훈련, 취업역량 강화, 글로벌 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체계를 발표했다. 공단은 이에 맞춰 5개 분야에 걸친 14개 협력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과제로는 공단과 대학이 연계한 학점인정제 및 특화 인턴십 운영, 청년자문단의 글로벌 역량 강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재위험 분석과 이동약자 피난지원 기술 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연계한 승강설비 공동기획, 승강기 업계 종사자를 위한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승강기 안전주간 공동 캠페인 등이 제시됐다.

양측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 공동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성균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전문인재 양성과 안전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력은 승강기 안전이 공동주택은 물론 오피스텔·상가·지식산업센터 등 모든 집합건물의 필수 안전관리 항목이라는 점에서, 관리 현장의 전문인력 확보와 안전기술 도입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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