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및 시·군 공동주택관리 감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지별 관리비, 유지관리 이력, 입찰정보, 외부회계감사 결과 등 K-apt에 수집·공개되는 자료를 지자체 감사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관리비 조회와 단지 간 비교 방법, 입찰 및 유지관리 이력 확인법, K-apt 자료실 데이터 활용법 등이 실무 중심으로 다뤄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K-apt 관리비 공개 의무단지의 약 25%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원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K-apt 구축·운영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K-apt 정보를 현장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 감시 체계가 K-apt 데이터를 매개로 지자체 감사 실무와 연결되는 만큼, 오피스텔·상가 등 K-apt 적용 범위 밖의 집합건물 관리 현장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관리비 공개·검증 체계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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