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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감형 설계 적용한 목동윤슬자이

  • 성낙진 기자
  • 입력 2026.08.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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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관리비 절감형 설계가 서울 목동 신축 단지에 적용됐다. 주상복합 단지 '목동윤슬자이'가 설계 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와 커뮤니티시설 운영비 분리 회계 방식을 도입해 관리비 부담을 낮췄다고 25일 알려졌다.

 

이 단지는 건물 외벽과 지붕에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설비를 설치해 승강기, 복도 조명,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 전력에 우선 공급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자체 생산한 전력을 공용부에 우선 쓰는 만큼 외부 전력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하 1~3층에는 약 3000평 규모의 웰니스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사업주체가 직접 보유하고 위탁운영사에 운영을 맡기되, 운영비는 공용관리비와 분리해 회계 처리한다.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세대에 운영비가 일률적으로 부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51실(전용면적 114~203㎡)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주체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5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설계 적용에 따른 구체적인 관리비 절감 금액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대형 주상복합 단지에서도 설계 단계의 에너지 자립화와 시설별 회계 분리를 통해 관리비 부담을 구조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오피스텔·상가 등 다른 집합건물에서도 공용시설 운영비를 이용 여부에 따라 분리 부과하는 회계 방식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을 관리비 절감 및 ESG 경영의 실천 방안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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